호스피탈리티 디자인 ‘미래 비전’, 컨퍼런스 22일 개막

2011-06-2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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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슨그룹.RTKL 등 국내외 120개 업체 참가’<br/>‘구리월드디자인센터 조성 해법 제시’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글로벌 디자인의 현재와 미래를 모색하는 세계 수준의 ‘국제 디자인과 도시개발 컨퍼런스(이하 IDD, International Design & Development Conference)’가 22일 서울 W워커힐 호텔에서 그 화려한 막이 올랐다.

이번 IDD는 경기도 구리시가 주관, 닐슨그룹(Nielsen Group)이 주최하고 아주경제신문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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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까지 이틀간 ‘호스피탈리티 디자인(Hospitality Design)이 도시개발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IDD에는 마이클 아담스(Michael Adams) HD사 회장과 스티브 래드(Steve Ladd) 아쿠아 호스피탈리티 카펫 선임 부사장, 김완순 고려대 명예교수, 안용한 East Carolina대학 건축경영학과 교수 등 국·내외 디자인·도시개발·건축 분야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다.

IDD에는 세계적인 미디어 그룹인 ‘닐슨그룹’과 건축설계 분야 세계 1위인 ‘RTKL’를 비롯해 국내외 120여개 업체가 참가,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IDD에서는 호스피탈리티 분야의 신기술이 접목된 아이디어와 지식, 정보를 공유하고, 세계적인 디자인과 도시개발, 건축에 대한 미래 비전을 제시하게 된다.

개막 첫날인 22일 스티브 갈브리드(Steve Galbreath) RTKL사 부사장은 ‘균형유지-부동산 복합개발에 대한 도전’에 대한 주제 발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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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유정한 한국실내건축가협회(KOSID) 수석부회장은 ‘오리엔탈리즘과 한국 전통공간 디자인의 현대적 변용’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한국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강조했다.

이어 호스피탈리티 디자인그룹 편집장이기도 한 마이클 아담스 회장의 사회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브랜드-성공을 위한 전략’에 대한 열띤 패널토론이 펼쳐졌다.

진보적인 사상가로 유명한 존 하디(John Hardy) 존하디그룹 사장 등이 호스피탈리티 경쟁의 근본적인 기술혁신과 다가올 미래의 기술혁신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다.

폐막날인 23일에는 지니 베르니(Jeanne Varney) 올리브 호스피탈리티 컨설팅 사장과 안용한 East Carolina대학 교수 등이 패널로 나서 천연 자원 회복 중요성과 함께 친환경 지속 성장 가능한 개발 접근의 기본 원칙들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마이클 아담스(Michael Adams) 회장의 사회로 ‘인테리어 디자인의 글로벌 영향력’에 대한 주제발표가 열리고, 에릭 도취(Eric Dortch) 아이웍스(IWORKS) 사장이 ‘기술적인 트렌드-대두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치게 된다.

이어 미셀 핀(Michelle Finn) 구리월드디자인센터 조성을 위한 국제자문회의 의장의 사회로 사업의 가치를 극대화하면서 디자인을 완벽하게 유지하는 디자인팀을 구성해야 한다는 내용의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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