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LG전자와 함께 '저탄소 녹색경영 지원'

조준희 IBK기업은행장(사진 오른쪽 세 번째)과 안승권 LG전자 사장(〃 왼쪽 세 번째)은 22일 서울 양재동 LG전자 서초R&D캠퍼스에서 ‘협력업체 녹색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 기관은 중소기업 녹색경영 시스템 구축과 녹색 금융상품 개발 등 대?중소동반성장 녹색경영 지원을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은 왼쪽부터 LG전자 김진석 기후변화 대응그룹장, 신종민 환경전략팀장, 안승권 CTO사장, IBK기업은행 조준희 은행장, 박춘홍 기업고객본부장, 전대성 IBK컨실팅부장.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IBK기업은행은 LG전자와 손잡고 협력업체들의 저탄소 녹색성장 돕기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날 오후 서울 양재동 LG전자 서초R&D캠퍼스에서 IBK기업은행 조준희 은행장과 LG전자 안승권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업체 녹색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LG전자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녹색경영 시스템 구축과 녹색 금융상품 개발 등 대·중소동반성장 녹색경영 지원 활동을 실천할 방침이다.

기업은행은 '그린SCM(Supply Chain Management) 컨설팅'을 통해 온실가스 관리시스템 구축과 에너지 절감, 그린 경영전략 수립 등을 지원한다.

녹색컨설팅은 지난해 1월 금융권 처음으로 기업은행이 실시했으며 지금까지 중소기업 25곳의 온실가스 감축을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