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의 2011년 한국 초연 캐스팅이 확정됐다.
먼저 지난 3월 박칼린이 ‘다이아나’역에 배우 김지현과 함께 캐스팅됐다. 다이아나는 예민한 성격의 소유자로 우울증을 겪으며 정신적인 아픔과 싸우고 있는 어머니이자 아내다.
장난기도 많은 사랑스러운 아들 ‘게이브’ 역할은 배우 한지상과 최재림이 맡았다.
방황에 빠지는 딸 ‘나탈리’ 역할은 배우 오소연이, ‘의사’ 역할은 배우 최수형이 연기한다.
흔들리는 나탈리를 옆에서 지켜주며 낭만적인 사랑을 꿈꾸는 ‘헨리’ 역할에는 배우 이상민이 캐스팅됐다.
브로드웨이 라이선스 뮤지컬인 ‘넥스트 투 노멀’은 브라이언 요키가 대본과 작사를 담당하고 톰 킷이 작곡한 락 뮤지컬로, 한국 프로덕션은 뮤지컬해븐과 CJ E&M이 공동제작한다.
연출은 라우라 피에트로핀토가 맡았다.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한국 초연은 오는 11월 18일부터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