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제도는 고용노동부가 상생·협력의 우수한 노사문화를 사회 저변에 확산해 기업 및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코자 지난 1996년부터 시행해 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정부공인인증서(패)가 수여되며 3년간 세무조사가 유예되고, 은행대출시 금리 우대, 신용평가시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인천메트로 노사는 지난 2004년부터 7년간 노사분규 없이 임금 및 단체협상을 타결함은 물론 노사상생프로그램을 통한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다.
인천메트로는 2007년에 이어 두번째 노사문화우수기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노사화합의 모범사업장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이광영 인천메트로 사장은 “인천지역 공기업 최초로 임금 및 단체협상을 타결한데 이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노사문화우수기업에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대화와 협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상생의 문화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메트로는 올해 연말 대통령상(2곳), 국무총리상(4곳), 장관상(6곳) 등 모두 12개 사업장을 선정해 시상하는 ‘노사문화 대상’의 신청자격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