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상원, 파네타 국방 인준안 만장일치 가결

2011-06-22 09:14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지은 기자) 미국 상원이 21일(현지시간) 리언 파네타(72) 국방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준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고 이날 워싱턴포스트(WP)가 전했다.

현 중앙정보국(CIA) 국장인 파네타 새 장관 지명자는 내달 1일부터 국방장관으로 정식 취임해 업무에 들어간다.

당적이 다른 조지 부시,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 걸쳐 4년여 국방장관으로 장수한 로버트 게이츠 장관은 오는 오는 30일 퇴임할 예정이다.

캘리포니아주 연방 하원의원 출신인 파네타 장관 내정자는 하원 예산위원장, 빌 클린턴 행정부때 백악관 예산국장, 비서실장 등을 거쳤고 오바마 행정부 출범후 지난 2009년 2월부터 CIA를 이끌어왔다.

특히 최근 알카에다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 사살작전을 실질적으로 총괄했다.

파네타 장관은 임기동안 이라크 및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 철군, 국방예산 삭감 등 오바마 정부의 핵심현안을 해결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