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공개서비스를 시작하는 징기스칸 온라인은 몽골제국을 건설하고 아시아뿐 아니라 유럽 지역까지 정복한 징기스칸의 역사적 사실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다양한 역사적 사실과 게임적 재미 요소들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징기스칸이 보여준 화려한 정복의 역사를 담은 게임인 만큼 끊임없이 펼쳐지는 긴장감 넘치는 전투를 가능케 하는 국가시스템과 영토 시스템이 주요한 특징이다.
게임에 참여하는 이용자는 4개의 국가 중 하나의 국가를 선택하게 되며 자신과 길드의 성장을 기반으로 국가의 왕이 될 수 있다.
나아가 게임 내에 존재하는 여러 지역을 영토화 함으로써 대제국을 이룰 수도 있다.
이 외에도 징기스칸의 시대로 돌아가 퀘스트를 진행하는 극장 시스템, 마상전투가 가능한 탑승펫 시스템, 사용자 편의를 위한 자동이동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130레벨에 이르는 방대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어 끊임없이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이재범 라이브플렉스 게임사업총괄이사는 “화려한 겉모습 보다는 탄탄한 콘텐츠로 무장한 게임으로 이용자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징기스칸 온라인은 홍보 모델인 ‘이계인 효과’도 톡톡히 누리고 있다.
이계인은 갑옷을 비롯한 다양한 과거 전통 복장으로 화보를 촬영했으며 홈페이지에 게임을 응원하는 메시지와 자필 사인을 올렸다.
또 직접 나래이션에 참여해 “내가 강철검을 띄웠소이다”라는 특유의 에드립을 담은 영상도 화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