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장관은 이날 오전 신임 1급들과의 첫 '토론회 회의'를 갖은 자리에서 최근 불거진 국토해양부, 환경부 등 공무원들의 부적절한 처신과 관련, 이같이 말했다고 박청원 지경부 대변인이 전했다..
한편 이날 'LED 산업에 대한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2시간동안 토론식으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구매조건부 R&D' 등 LED 분야에서 대·중소 동반성장을 꾀할 수 있는 여러 정책아이디어들이 논의됐다.
1급들은 "급성장하고 있는 LED조명시장에서 중소기업들이 역할을 할 수 있는 활동공간을 확보해 줌과 아울러 동반성장의 바람직한 롤모델을 만들어 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아울러 "조달시장의 메카니즘을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제공 뿐만 아니라 기술력 제고를 주도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관련 R&D도 동반성장이 가능한 분야를 우선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중소기업이 대기업과 협력해 브랜드 공유 및 해외시장 공동진출 등을 통해 세계시장을 개척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