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난성장, 대만에서 협력행보 가져

2011-06-20 12:43
  • 글자크기 설정
(베이징=조용성 특파원) 궈겅마오(郭庚茂) 중국 허난(河南)성장이 19일 대만 난터우(南投)현 푸리(埔里)진을 방문해 농산물 수입계약을 체결했다고 신화통신이 20일 보도했다. 이번 방문은 허난성과 대만간의 농산물 협력의 일환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궈 성장은 허난성 대만방문단을 이끌고 19일 푸리진 농회(農會)를 방문헤 200만 대만달러 상당의 농산물 제품 수입 계약을 체결했다. 대표단은 대만 방문 기간 300만 위안 상당의 구입계약이 체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입될 제품은 과실주, 잼, 라면 등 가공식품들로 주로 허난성에서 생산된 곡물을 원료로 하고 있다.

대표단은 허난성 신샹(新鄕)시 탕좡(唐莊)진과 난터우현 푸리진과의 협력교류의향서도 체결했다. 이 의향서는 양측이 서로 강점이 있는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농산물의 교류와 소비를 촉진하기로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현재 허난 출신 여성 8000여명이 대만에서 거주중이며, 궈 성장은 이들이 꾸리고 있는 가정을 직접 방문하기도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