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의장은 이날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녹색성장 서밋 2011’ 개회식에 기조연설자로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18세기에 시작된 산업혁명은 경제성장을 가져다 줬으나 양적인 확대성장, 화석연료를 기반으로 했기 때문에 환경훼손, 잘못된 소비행태, 억압과 부당을 안겨줬다”며 "에너지 총수요는 앞으로 20년간 40%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 의장은 청정공기와 물 에너지가 고갈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녹색성장으로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녹색성장은 경제성장을 보장해줄 것"이라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혁신 등이 개발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