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미·일 인사들 환경보호 패션쇼

2011-06-2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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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순 민주당 의원, 김을동 미래희망연대 의원, 윤혜중 대우로지스 대표이사, 강지원 변호사, 배우 고두심씨, 가수 설운도씨 등이 패션모델로 나선다.

생활문화 개선을 추구하는 시민단체 아나기(아줌마는 나라의 기둥)는 오는 22일 오후 6시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한·중·미·일 아줌마 지구 살리기 패션쇼’를 연다.

김용숙 아나기 대표는 “환경보호라는 진지한 주제에 패션쇼라는 친근한 형식으로 접근,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을 끌 것”이라며 “우리나라와 중국, 미국, 일본 등 4개국의 정·관계, 재계등 인사들이 모델로 나서 사회적 반향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브라이언 가이벨 주한 미국대사관 1등 서기관 가족과 장신썬 중국대사의 부인 쑨민친 여사, 허잉 중국 대사관 총영사, 우야마 도모치카 일본 공사 부부가 모델로 참여한다.

패션쇼에서는 환경보호라는 취지를 살리고자 설경궁중복식연구소에서 종이와 천연염색으로 제작한 한복을 선보인다.

주최 측은 모델로 참가한 일부 인사의 애장품을 경매에 부쳐 기금 마련에 보탤 예정이다. 참가 연예인들과 식사를 함께할 수 있는 티켓도 기금 마련을 위한 경매에 부친다.

이번 행사로 마련된 기금은 아나기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녹색 교육과 환경 감시 활동, 녹색 국제교류활동에 쓰인다. 행사에 참가한 4개국 여성들은 앞으로 자국에서 환경보호 실태를 감시하는 ‘환경 암행어사’로도 활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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