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영빈 기자) LG 베스트샵 제품 정보를 스마트폰 QR코드를 통해 만날 수 있다.
LG전자는 ‘LG 베스트샵’ 전 매장의 진열 제품의 정보를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 연동 모바일 웹사이트(m.lge.co.kr)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LG전자 제품 중 25개의 주력 제품군 274개 모델에 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모바일 웹사이트에서 제품 체험 동영상을 제공해 소비자들이 시네마 3D TV, 홈씨어터, 냉장고, 김치냉장고, 에어컨, 드럼세탁기, 스타일러, 스마트폰 등 제품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게 했다.
또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사용자 환경(UI; User Interface)을 구현해 스크롤을 최소화했으며, 가격이나 출시일 등에 따라 제품 정보를 검색해 볼 수 있는 정렬 기능도 추가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각 제품에 대한 의견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Social Networking Service)와 실시간 연동하는 기능을 탑재했으며, 광고모델(김태희, 정우성, 원빈, 신민아, 고소영, 장동건, 이나영, 송중기)의 스마트폰 배경화면과 광고음악 벨소리를 다운로드 할 수 있게 했다.
LG전자는 23부터 내달 6일까지 모바일 웹사이트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이트를 방문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요즘 등)에 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시네마 3D TV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고, 오전·오후 12시에 모바일 웹에 방문해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면 매일 100명에게 선착순 경품을 증정한다.
LG전자 한국 브랜드 커뮤니케이션팀 한웅현 상무는 “QR코드 연동 모바일 웹사이트 오픈을 계기로 스마트 환경에 맞는 플랫폼 구축에 한 발 앞서 나가게 됐다”며 “향후 고객과 더욱 쉽게 소통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콘텐츠를 확대해 사용자 편의성을 증대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