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프로야구단 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21~23일 사직 두산전을 맞이해 '호국 보훈의 달' 이벤트를 실시한다.
우선 오는 21일 낮 12시에는 육군 제 53사단 방문행사를 갖는다. 배재후 롯데 단장을 비롯 양승호 감독,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해당 부대 출신인 송승준, 이대호, 강민호 선수가 참석해 군장병들에게 7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홈경기에는 장병 300여명을 초청하며 경기전 53사단 군악대의 공연이 펼쳐진다.
22일 경기 중에는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초청 행사를 갖고, 23일에는 병무청과 연계해 병역이행 명문가 30명을 초청하고 시구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