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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는 19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와 SK와이번스 경기에서 멤버 손나은과 박초롱이 시구자와 시타자로 나서 팬들의 환호를 온몸으로 받았다.
소속사 에이큐브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 야구장 행사는 평소 야구팬인 맴버들이 타이틀곡 ‘몰라요’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가장 하고 싶은 일로 야구 경기관람을 희망했다”고 말했다.
이날 에이핑크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와글’에서 ‘에이핑크와 야구장가기’ 이벤트를 벌여 100명의 팬들을 초대해 함께 경기를 관람했다.
이밖에 그룹 내 메인보컬 정은지가 애국가를 제창했고, 클리닝 타임 때 특별공연까지 선보여 야구장을 찾은 팬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에이핑크의 리더 초롱은 “관람하는 것만으로도 기쁜 일인데 시구와 시타, 팬들과 경기관람까지 하게 돼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4월 데뷔해 청순하고 깨끗한 이미지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에이핑크는 1집 미니앨범 ‘SEVEN SPRINGS OF APINK'의 수록곡인 ’IT GIRL'로 다음 주부터 후속곡 활동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