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인기 배우 숀 펜(51)이 요한슨에 이어 또 한번의 열애설에 휩싸였다.
외신들은 지난 17일(한국 시간) “손 펜이 배우 가르셀라 보베(45)와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호텔에서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목격자에 따르면 최근 호텔에 함께 나타난 숀 펜과 보베는 테이블에 앉아 식사를 한 뒤 야외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숀 펜은 지난달 24살 연하의 스칼렛 요한슨(27)과 열애 중 5개월만에 결별했다. 일부 언론은 둘 사이 결별 원인으로 “손 펜의 얽매이기 싫어하는 성격”으로 보도 했다.
구호 활동 내용을 담은 단편 영화 ‘아이즈 투 씨(Eyes to see)를 제작한 바 있는 보베는 지난해 지진으로 이모를 잃었다.
손 폔 역시 재단을 설립하는 등 아이티 지진 구호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이에 손펜과 보베 사이에 공감대가 있었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한편, 스칼렛 요한슨과도 아이티 재난 구호 활동을 동참하며 가까워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