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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세계적인 동기부여 전문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행복을 그리는 철학자’ 앤드류 매튜스의‘그럼에도, 행복하라’에는 갖가지 이유로 삶의 벼랑 끝까지 내몰렸지만 결국엔 지금 누구보다도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가득하다.
사랑하는 아내를 교통사고로 잃은 데 이어 엄마 없이 키운 외동아들까지 오토바이 사고로 떠나보내고 세상이 무너지는 심정이었지만 “이제 내게 상처를 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매일 아침 행복을 다짐하면서 일어나는 홍, 사업이 곤두박질친 데다 의지하던 어머니마저 돌아가시자 노숙자로 떠돌며 깊은 우울증과 절망에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으나 “너 자신을 사랑할 수 없으면 다른 사람도 사랑할 수 없다”는 깨달음 끝에 다시 사업에 열중하고 있는 에이드리언 등이 바로 그들이다.
그들은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어떤 일이 일어났느냐’가 아니라 그 일을 ‘어떻게 헤쳐나가느냐’라는 것이다”라고 강변한다. 몸소 그 끔찍한 불행을 딛고 기어이 행복을 쟁취해 낸 이들의 말이기에 그 말엔 아무도 거역할 수 없는 강력한 힘이 깃들어 있다.
이외에도 저자는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법, 재정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 부자들이 생각하는 방식과 그들과 같이 될 수 있는 법 등에 대해 행복한 삶을 사는 데 지침이 될 이야기들을 유쾌한 삽화와 더불어 들려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