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세곡·우면2지구 등 시프트 1429가구 공급

2011-06-1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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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서울 강남구 세곡지구, 구로구 천왕지구, 서초구 우면 2지구 등에 장기전세주택(시프트) 1429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시 SH공사는 오는 27일부터 이들 지역의 시프트 청약접수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시프트는 SH공사가 건설한 주택 및 서울시에서 매입한 재건축 소형주택으로 공급가격은 주변 아파트 전세시세의 70~80% 수준으로 결정됐다.

세곡리엔파크 5단지 공급분은 59㎡ 36가구(1억1631만원), 84㎡ 42가구(2억2496만원), 114㎡ 123가구(2억9412만원)로 이뤄져 있다.

천왕이펜하우스 1단지와 3단지는 59㎡ 333가구(1억842~1억1965만원), 84㎡ 53가구(1억6080만원), 114㎡ 230가구(1억8200만원)로 구성돼 있다.

서초네이처힐 4단지와 5단지에는 59㎡ 240가구(1억618~1억1234만원), 84㎡ 48가구(2억4880만원), 114㎡ 175가구(3억2400만원)가 공급된다.

재건축 소형주택으로는 사당 남성역 두산위브 59㎡ 23가구(1억8560만원)와 홍은3 동원베네스트 59㎡ 22가구(1억2800만원)가 공급된다. 또 청담 자이 49㎡ 12가구(2억3600~2억4080만원)와 82㎡ 8가구(3억7440만원)도 공급된다.

일반공급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며 본인과 가구원 전원이 무주택인 가구주로 일정 소득·자산범위내 청약저축(예금) 가입자에게 청약기회가 주어진다.

고령자주택은 1순위 만65세이상, 2순위 만60세이상인 가구주이다.

59, 84㎡ 주택 우선공급은 65세 이상 노부모 부양자, 장애인, 장기복무제대군인, 새터민, 중소기업근로자, 한부모가족, 3자녀이상 가구, 국가유공자 등에게 청약기회가 주어진다.

114㎡ 특별공급은 3자녀이상 가구, 4자녀이상 가구에 대한 청약이 있으며, 일반공급은 청약예금가입자를 대상으로 한다.

서울시에서 매입한 재건축 소형주택인 사당남성역두산위브, 홍은3동원베네스트의 우선(특별)공급은 미성년 3자녀이상 가구,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70%이하 가구, 신혼부부에게 주어진다.

일반공급은 입주자저축과 관계없이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가구주에게 청약기회가 주어진다.

우선공급 및 일반공급 1순위자는 오는 27일부터 29일, 일반공급 2순위자는 30일, 3순위자는 다음달 1일에 접수한다. 선순위 신청자 수가 공급가구의 200%를 초과할 경우에는 후순위 신청접수는 받지 않는다.

신청방법은 SH공사 홈페이지(www.shift.or.kr) 또는 SH공사를 방문한 후 공사에 설치된 인터넷을 이용해 청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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