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SH공사는 오는 27일부터 이들 지역의 시프트 청약접수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시프트는 SH공사가 건설한 주택 및 서울시에서 매입한 재건축 소형주택으로 공급가격은 주변 아파트 전세시세의 70~80% 수준으로 결정됐다.
세곡리엔파크 5단지 공급분은 59㎡ 36가구(1억1631만원), 84㎡ 42가구(2억2496만원), 114㎡ 123가구(2억9412만원)로 이뤄져 있다.
천왕이펜하우스 1단지와 3단지는 59㎡ 333가구(1억842~1억1965만원), 84㎡ 53가구(1억6080만원), 114㎡ 230가구(1억8200만원)로 구성돼 있다.
서초네이처힐 4단지와 5단지에는 59㎡ 240가구(1억618~1억1234만원), 84㎡ 48가구(2억4880만원), 114㎡ 175가구(3억2400만원)가 공급된다.
재건축 소형주택으로는 사당 남성역 두산위브 59㎡ 23가구(1억8560만원)와 홍은3 동원베네스트 59㎡ 22가구(1억2800만원)가 공급된다. 또 청담 자이 49㎡ 12가구(2억3600~2억4080만원)와 82㎡ 8가구(3억7440만원)도 공급된다.
일반공급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며 본인과 가구원 전원이 무주택인 가구주로 일정 소득·자산범위내 청약저축(예금) 가입자에게 청약기회가 주어진다.
고령자주택은 1순위 만65세이상, 2순위 만60세이상인 가구주이다.
59, 84㎡ 주택 우선공급은 65세 이상 노부모 부양자, 장애인, 장기복무제대군인, 새터민, 중소기업근로자, 한부모가족, 3자녀이상 가구, 국가유공자 등에게 청약기회가 주어진다.
114㎡ 특별공급은 3자녀이상 가구, 4자녀이상 가구에 대한 청약이 있으며, 일반공급은 청약예금가입자를 대상으로 한다.
서울시에서 매입한 재건축 소형주택인 사당남성역두산위브, 홍은3동원베네스트의 우선(특별)공급은 미성년 3자녀이상 가구,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70%이하 가구, 신혼부부에게 주어진다.
일반공급은 입주자저축과 관계없이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가구주에게 청약기회가 주어진다.
우선공급 및 일반공급 1순위자는 오는 27일부터 29일, 일반공급 2순위자는 30일, 3순위자는 다음달 1일에 접수한다. 선순위 신청자 수가 공급가구의 200%를 초과할 경우에는 후순위 신청접수는 받지 않는다.
신청방법은 SH공사 홈페이지(www.shift.or.kr) 또는 SH공사를 방문한 후 공사에 설치된 인터넷을 이용해 청약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