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졸업장 없어도 KT 직원 'OK'

2011-06-1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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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KT는 고졸이상 학력자를 대상으로 300여명 규모의 인력을 공개채용 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채용 인력은 고객과 직접 만나 집전화·인터넷·휴대폰 등 통신상품을 판매하고 개통 및 사후관리(A/S) 업무를 담당하는 고객서비스 직군으로 지원자격은 고졸이상의 학력보유자면 가능하다.

단순히 고학력자를 선발하기 보다는 직무경험, 관련 자격증 보유 등 직무수행 역량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계획이다.

금번에 채용되는 직원은 정규직으로 기존 직원과 동일한 복지 혜택을 받으며 개인 성과와 연계한 임금지급 방식을 적용해 직원 동기부여 효과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

서유열 KT 홈고객부문 사장은 “고객서비스 업무를 강화해 고객과 만나는 현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기여하겠다”며 “성실하고 뛰어난 인물이 자격 조건에 구애 받지 않고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모집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지원서 접수는 채용홈페이지를 통해서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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