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홈인 대전 한밭구장이 모든 표가 팔리며 매진을 이뤘다. 2011시즌 5번째 매진이다.
한화는 "18일 오후 5시 대전구장에서 열리는 한화-두산 경기의 입장권 1만500장이 경기가 시작된 후 13분만인 오후 5시 13분에 모두 판매됐다"고 밝혔다.
한화의 올 시즌 첫 번째 관중 만원 기록은 지난 4월 23일(토)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 때이다. 한화는 이후 5월 5일(SK 와이번스, 어린이날), 5월 14일(토, 삼성 라이온즈), 6월 5일(토, 넥센 히어로즈)에 각각 만원을 이뤘다.
이로써 한화의 올해 홈 누적관중(33경기)은 21만3829명(경기당 평균 6479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