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재선과 관련해 오는 21일 유엔 총회에 참석해 총회 연설을 통해 반기문 사무총장의 재선을 축하하고 반 사무총장의 성공적 활동을 위한 적극적 지지 입장을 표명할 예정이라고 외교통상부가 18일 밝혔다.
이에 앞서 유엔 안보리는 지난 17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현 임기가 올해 말 종료될 예정임에 따라 반 사무총장이 오는 2012년 1월 1일~2016년 12월 31일 임기의 사무총장으로 연임할 것을 추천하는 결의를 채택했다.
유엔 총회는 오는 21일 본회의를 개최해 사무총장 임명 결의를 채택할 예정이다.
김성환 장관은 반기문 사무총장을 별도 면담하고, 유엔 주재 외교단을 대상으로 사무총장 재선 축하 리셉션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