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캘린더> 주택시장 양극화…거래는 주는데 분양은↑

2011-06-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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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주택 시장의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다. 거래는 계속 줄어드는데 신규 분양 시장은 활기를 띠고 있다.

19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거래 건수는 각각 3805건, 1만5080건으로 전월보다 20%, 15.9% 줄었다. 지방도 올해 처음으로 감소해 전월 대비 12.3% 감소한 3만2997건을 기록했다.

반면 분양 시장은 활기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청약접수 11곳, 당첨자 발표 13곳, 당첨자 계약 18곳, 모델하우스 오픈 11곳 등이 예정돼 있다.

GS건설은 2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134-20번지 일대 청담한양 아파트를 재건축한 '청담자이'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2층, 지상 35층 5개동으로, 총 708가구 중 전용면적 49㎡ 4가구, 90㎡ 1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신영은 21일 전남 여수시 웅천지구 '여수 웅천지웰2차'의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지하 1층, 지상 25층 7개동으로 전용면적 84~112㎡의 614가구로 구성된다.

22일에는 GS건설이 서울 마포구 하중동에 공급한 '한강 밤섬자이'의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전용면적 84~132㎡ 46가구로 2009년 4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에 따라 임대분에서 일반분양분으로 전환된 물량이다. 같은 날 한신공영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 860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해운대 한신휴플러스' 주상복합 아파트의 청약 접수를 받는다.

GS건설은 24일 서울 성동구 금호동3가 632번지 일대 금호18구역을 재개발한 '금호 자이2차'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전용면적 59~115㎡ 총 403가구 중 38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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