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CJ오쇼핑이 업계 최초로 상품 보증 서비스를 실시한다.
CJ오쇼핑은 CJ오쇼핑의 TV, 인터넷(CJ몰), 카탈로그 등에서 구매한 해당 상품의 파손, 도난 및 고장에 대해 보상해주는 ‘O’care 보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한편 고객이 O’care 품질 서비스에 가입할 경우, CJ오쇼핑 5천원 적립금 및 CJ몰 패션상품 구매시 사용 가능한 5만원 상당의 할인 쿠폰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또한 1년간 CJ오쇼핑에서 구매한 상품에 대해 도난 및 파손 시 보상 혜택을 제공하고, 제조사에서 무상A/S를 1년 이상 보증하는 상품을 대상으로 최대 3년까지 A/S 비용을 지원한다.보상 금액은 1건당 최대 100만원, 년 간 최대 1000만원 한도다.
예를 들어 6월에 O‘care 보증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이 CJ몰에서 80만원 상당의 DSLR 카메라를 구매한 후 9월에 카메라를 도난 당할 경우 전액 보상받을 수 있으며, TV홈쇼핑을 통해 구매한 200만 원짜리 TV가 이사 도중 파손되어 120만원의 수리비가 나왔다면 100만원을 보상받을 수 있다.
CJ오쇼핑 방철배 금융사업팀장은 “이번 O’care 보증 서비스는 판매한 상품에 대한 책임과 안전이라는 가치를 전달하는 특화된 서비스”라며 “합리적인 가격의 보증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구매한 상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