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위원장은 이날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3D 전문기업인 레드로버를 방문한 뒤 마련된 간담회에서 “콘텐츠 제작사와 가전사, 방송사업자들이 윈윈’할 수 있는 정책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위원장은 “국산 방송장비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확보해 나가고 가격과 품질 면에서 뛰어난 국산장비 개발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내년 완공될 디지털방송콘텐츠지원센터 내에 3D 콘텐츠 제작 기반을 구축해 영세업체들이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스마트 시대의 도래로 3D 콘텐츠, 3D 장비 분야에 새로운 시장이 창출될 것”이라며 “한국의 3D 중소업계가 이 기회를 잘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