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우정사업본부장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는 15개의 장애인팀과 6개의 비장애인팀, 3개의 여성휠체어농구팀 등 총 24개 팀이 참가해 경기를 펼친다.
경기는 장애인 1·2부와 비장애인부, 여성부로 구분해 진행되며 각 부별 리그전을 거친 후에는 순위에 따라 4강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또한 각 부별로 성적에 따라 총 1740만원의 상금 및 트로피가 주어진다.
김명룡 본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들에게 자신감을 북돋우고 재활의욕을 한층 드높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우정사업본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공익사업을 통해 사회양극화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휠체어농구대회의 전 경기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