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관은 15일 울산 문수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일반부 예선라운드에서 4개 거리 144발 합계 1천367점을 기록해 정상에 올랐다.
이창환(두산중공업)은 1천351점을 쏘아 2위, 김규찬(예천군청)은 1천350점을 기록해 3위를 차지했다.
김석관은 90m(322점)와 70m(344점), 50m(344점)에서 1위, 30m(357점)에서 2위에 올라 사거리별 타이틀을 3개나 거머쥐었다.
연정기(두산중공업)는 30m에서 만점에 1점 모자라는 359점을 쏘아 대회 타이기록을 세웠다.
김유미는 여자 일반부 예선라운드에서 1천366점을 기록해 박미경(1천365점·광주시청)과 김민정(1천364점·현대모비스)을 힘겹게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