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양해각서에 따라 국토부는 앞으로 지원 기금을 확대하기로 하고, 올해 4억원(약 40만 달러)를 IHO에 제공하게 된다.
수로 및 해도 표준화 기구인 IHO는 개발도상국의 수로측량, 해양조사, 해도 및 전자해도제작 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훈련과 전문가 파견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권 장관은 "개발도상국 수로능력 배양 사업을 한국이 주도적으로 해나감으로써 국제수로기구 내 한국의 역할이 강화되고 한국정부와 국제수로기구 간 협력관계가 더욱 돈독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