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터카도 금연중’… AJ렌터카, 친환경 캠페인 나서

2011-06-15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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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차량에 재떨이 수거… 재활용 봉투도 나눠줘

AJ렌터카 친환경·금연 캠페인 홍보포스터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AJ렌터카가 금연·분리수거 등 친환경 캠페인에 나선다.

이 회사는 친환경 캠페인 ‘프레시 드라이빙’의 일환으로 전국 지점 전 차량을 금연차량으로 바꾸겠다고 15일 밝혔다.

신규 구입하는 차량은 물론 기존 렌터카 차량에 재떨이를 수거하고, 내부 클리닉 및 방향재를 설치한다. 고객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캠페인 스티커도 부착한다.

제주점을 시작으로 분리수거 캠페인도 확대한다. 7~8월 제주점을 찾는 전 렌터카 고객에 재활용봉투를 나눠주고 재활용 쓰레기를 가져온 고객에 선착순으로 에코백 등 기념품을 줄 계획이다.

반채운 AJ렌터카 대표는 “기업이 먼저 나서면 고객도 동참해 줄 것”이라며 “흡연 고객에는 다소 불편함이 있겠지만, 환경을 생각해 더 많은 사람이 동참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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