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비슨, 부산 첫 전시장 문연다

2011-06-1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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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모터스와 부산 딜러 협약 체결… 하반기 오픈

이계웅(가운데 왼쪽) 할리데이비슨코리아 대표가 14일 용인점에서 부산.경남 딜러로 선정된 KJ모터스의 여두영(오른쪽) 대표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는 모습. (할리데이비슨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할리데이비슨코리아가 올 하반기 부산에 전시장을 연다.

이 회사는 지난 14일 KJ모터스(대표 여두영)를 부산지역 공식딜러로 선정하는 체결식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KJ모터스는 올 하반기중 부산 수영구 광안동에 매장을 오픈하고, 부산은 물론 창원, 울산, 거제 등 경남 지역 영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모터사이클 판매는 물론 관련 액세서리, 의류 판매와 정비서비스, 고객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할리데이비슨 매장은 서울 2곳(강남·한남)과 용인, 대전, 대구, 인천공항 등 6곳이다.

이계웅 할리데이비슨코리아 대표는 “부산.경남지역 라이더에게 최고의 모터사이클 문화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여두영 KJ모터스 대표도 “전통과 자부심을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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