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한국외대, 7월 15일까지 신·편입생 모집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한국외대가 설립한 온라인대학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www.cufs.ac.krㆍ총장 박철)가 7월15일까지 2011학년도 2학기 신입·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학부는 외국어계열의 영어ㆍ중국어ㆍ일본어ㆍ한국어 학부와 사회계열인 경영ㆍ언론홍보 학부 등 6개 학부다.

언론홍보학부는 신문ㆍ방송ㆍ광고ㆍPR 분야에 재직중인 전문인들이 신입ㆍ편입생으로 들어올 때 심사를 거쳐 1년 수업료의 20%를 지원한다.

또 전문학사 이상 학위 소지자가 2학년으로 편입하면 입학금 30만원을 면제받는다.

사이버한국외대생은 학점교류를 통해 한국외대 교수들의 강의를 총 35학점까지 수강할 수 있으며, 각종 학생시설과 도서관 등 외대 캠퍼스 내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사이버한국외대는 올해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의 특성화 사업 '스마트 러닝(Smart Learning) 시스템 구축 및 운용 선도대학' 분야에 선정됐다.

e-러닝은 물론 스마트폰을 통한 모바일 강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외국어 수업은 실시간 화상강의를 통해 발음ㆍ회화 지도를 해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다양한 자격증 과정도 있다. 사이버한국외대는 미국의 애너하임대학교와 공동으로 자격증 과정을 운영해 TESOL(성인테솔) 및 TEYL(어린이테솔) 자격증을 발급한다.

영어ㆍ중국어ㆍ일본어 학부에서는 각각 번역사 자격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입학지원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학기당 최대 12학점까지 수강할 수 있는 시간제 등록생도 7월1일부터 모집할 예정이다.

시간제 등록생은 고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나 대학성적증명서로 평가한다. 문의전화는 [phone]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