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드림단 단원인 초·중학생 3000명이 주축이 돼 전개되는 이번 선플달기 운동은 16일부터 오는 9월 23일까지 전개된다.
청소년들이 인터넷을 통해 올바르게 소통하는 방법을 체험하게 될 이번 운동은 기사나 블로그 등에 선플을 다는 활동과 더불어 부모님·선생님·친구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글을 쓰는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선플달기 운동에 동참하면 선플 20개당 1시간씩 봉사활동확인증을 발급받을 수 있으며 또한 올해 9월 말에는 시상식을 개최해 우수 선플자에게 선플장학금을 지급하는 등의 포상의 자리가 마련된다.
서종렬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은 “이번 ‘아름다운 인터넷세상 만들기 100일간 선플달기’ 운동을 통해 악성댓글로 상처받고 있는 사람들을 돌아보고 인터넷 이용문화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국 57개 지역의 한국인터넷드림단 단원들과 함께 다양한 캠페인을 벌여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만들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