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베트남 우호도시 방문 통한 교류협력 강화

2011-06-15 15:42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 중구 김홍복 중구청장을 비롯한 베트남 우호도시 교류방문단이 라트랑시의 초청에 따라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베트남의 호지민, 나트랑시 등 4개 도시를 방문해 문화교류 협력 활동을 펼쳤다.

구는 우호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베트남 나트랑시의 초청에 따라 교류 도시와 우호증진 강화를 위해 해변축제 기념식 행사 등에 참석하고 베트남 호지민, 나트랑, 하노이, 하롱베이 4개 도시의 문화관광 자원 자료를 수집, 실무적용을 위해 이번 방문을 가졌다.

구에 따르면, 이번 우호교류도시 방문단은 10일 베트남의 교통, 항만 요충지인 호지민시를 방문, 시 관계자 접견 후 하이데크 산업시설 등을 둘러봤다.

11일, 12일에는 나트랑시를 방문해 응우엔 반다잉 시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해양자원 및 문화축제 등의 연계방안을 협의했다.

지난 1999년 중구와 우호협력을 체결한 나트랑시는 베트남 최고의 해변도시로 관광업과 서비스산업이 지역경제의 40%이상을 차지하며 중구와는 스포츠, 문화교류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해 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문단은 나트랑시의 해변축제 개막식 및 축제 프로그램 견학하고 하롱베이의 국제적인 관광자원과 시설을 비교 견학하는 등 베트남의 다양한 문화관광 자료를 수집하고 방문도시 간 우호관계를 공고히 하는 성과를 거뒀다.

구 관계자는 “이번 베트남 우호교류 방문단은 방문도시들의 특색 있는 문화관광 자료를 수집하고 문화 및 경제 분야에서 교류활동을 강화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방문을 통해 수집한 자료들을 바탕으로 우수한 콘텐츠는 향후 중구의 문화관광 업무에 벤치마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