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양천구 신정뉴타운지구 내 신정 6·7존치관리구역을 신정 1-5,1-6 재정비촉진구역으로 변경하는 재정비촉진계획변경(안)에 대해 16일부터 30일까지 14일간 공람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업지인 양천구 신정동 160 일대에 지상 5~22층 규모의 아파트 2297가구가 2019년까지 지어진다. 1-5구역은 용적률 234.03%를 적용받아 16개동 1459가구, 1-6구역은 용적률 219.54%로 11개동 838가구가 각각 건립된다.
전체 가구 중 전용면적 85㎡이하 중소형주택이 91.0%인 2091가구로 원주민 재정착을 유도할 방침이다. 특히 이 가운데서도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주택이 1259가구로 전체 54.8%를 차지하며, 500가구는 재개발임대주택으로 들어선다.
신정재정비촉진지구는 영등포 부도심과 가깝고 간선도로인 남부순환로, 신월로 등에 접하고 있으며 지하철 2·5호선이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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