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희준 기자)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15일 우리금융지주 매각 입찰 참여와 관련해 “검토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오전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하나금융 사내 강연행사에서 우리금융 입찰 참여 여부에 대해“생각해본 적 없다”고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 회장은 또 외환은행 대주주인 론스타와의 주식 매매계약 연장 협상에 대해 “하루 이틀에 되겠느냐. 변수가 있으니 좀 더 두고 보자”고 언급했다. 한편 론스타의 외환카드 주가조작 사건 파기환송심 첫 공판은 오는 16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