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라이프앤비 '자산 가압류' 판결에 下

2011-06-1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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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서진욱 기자) 빌린 돈을 갚지 못해 자산 가압류 통보를 받은 라이프앤비가 가격제한선 가까이 떨어졌다.

15일 코스닥시장에서 라이프앤비는 오전 9시26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4.37%(125원) 내린 7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4.69% 반등한 데에서 하루 만에 하한가로 직행한 것이다.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NH투자증권 창구를 통해 매도세가 유입되고 있다.

이날 라이프앤비는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으로부터 기술신용보증기금에서 빌린 돈을 갚지 못한 이유로 소유 부동산과 지분을 가압류한다는 판결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라이프앤비뿐 아니라 여타 계열사 채무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압류 통보를 받은 부동산은 5억원, 지분은 25억9000만원 규모에 해당한다. 이는 이 회사 자산 대비 47.51%에 해당하는 액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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