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셜텍, 휴대폰 부품업체 중 최고 <우리투자증권>

2011-06-15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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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5일 크루셜텍을 휴대폰 부품 업체 가운데 최선호주로 꼽았다. 목표주가 3만1000원과 매수의견은 유지했다.

김혜용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열린 크루셜텍의 런던ㆍ뉴욕 기업설명회 자리에서 현지 투자자들과 미팅을 가졌다”며 “투자자들은 현재의 높은 성장률을 중장기적으로 지속할지 여부에 대해 가장 궁금해했다”고 전했다.

김혜용 연구원은 “이에 대해 회사 측은 다양한 가격대로의 OTP의 라인업 확대와 PC모니터, 디지털 카메라 등의로의 OTP 어플리케이션 다변화, LED 플래시 모듈의 신규 거래선 진입을 통한 매출 확대를 답변으로 제시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나타나는 IT부품주 약세는 전반적인 글로벌 IT수요가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타나면서 관련 부품업체들의 실적이 악화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크루셜텍은 휴대폰 부품 업체 중 가장 견고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고 이런 추세는 하반기까지 유지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글로벌 메이저 휴대폰 업체들의 다양한 가격대별 휴대폰으로 매출 다변화가 잘 이뤄져있고, 휴대폰 수요는 TV, PC에 비해 상대적으로 견조하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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