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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영암 서킷에서 지난 3월 촬영한 S화재의 TV CF 영상. (F1코리아그랑프리 조직위 제공) |
14일 경주장 운영법인 카보(KAVO)에 따르면, 지난 3월 S화재는 이 곳을 배경으로 모터사이클 선수와 중국집 배달원의 레이싱 대결을 소재로 한 코믹한 TV CF를 촬영했다.
이달에는 한류스타 배우 L씨가 출연한 D주류 영화관 CF와, 인기 개그맨 L씨의 B엔진첨가제 CF 촬영도 계획중이다.
CF 뿐 아니다. 7월 첫 방영 예정인 MBC의 새 주말드라마에서는 남자 주인공을 모터스포츠 마니아로 설정, 주 배경을 이 곳으로 선택, 지난주 사전 답사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3월 이후 학교나 기업, 관공서 등 단체의 견학이 끊이지 않아 이를 담당할 별도 전담인력도 배치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박동석 KAVO 소장은 이 같은 현상에 대해 “F1 서킷이 갖고 있는 고급, 역동성, 긴장감 등 이미지가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