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합동 IR은 지방 소재 상장법인 정보제공 확대를 위해 마련된 행사다. 전월 '영남지역 우량 상장기업 합동 IR'에 이어 올해 들어 두번째로 개최되는 대규모 합동 IR이기도 하다.
대구지역 소재 DGB금융지주·삼익THK·엘앤에프·에스앤에스텍·삼보모토스 5개사가 참가해 프리젠테이션 및 그룹미팅을 진행한다. DGB금융지주·삼익THK 2개사는 유가증권시장에 소속돼 있다.
거래소는 상장법인과 전문투자자 간 용이한 만남을 위해 서울 여의도에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행사가 평소 IR 개최가 어려운 지방 소재 상장법인에게 기업가치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IR은 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20분까지 거래소 신관 21층 대회의실에 진행된다. 거래소와 대구광역시, 대구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하나대투증권이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