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서울서 '대구지역 상장사 합동IR' 개최

2011-0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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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서진욱 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오는 16일 대구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대구지역 상장법인 서울 합동 기업설명회(IR)'을 개최한다고 14일 전했다.

이번 합동 IR은 지방 소재 상장법인 정보제공 확대를 위해 마련된 행사다. 전월 '영남지역 우량 상장기업 합동 IR'에 이어 올해 들어 두번째로 개최되는 대규모 합동 IR이기도 하다.

대구지역 소재 DGB금융지주·삼익THK·엘앤에프·에스앤에스텍·삼보모토스 5개사가 참가해 프리젠테이션 및 그룹미팅을 진행한다. DGB금융지주·삼익THK 2개사는 유가증권시장에 소속돼 있다.

거래소는 상장법인과 전문투자자 간 용이한 만남을 위해 서울 여의도에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행사가 평소 IR 개최가 어려운 지방 소재 상장법인에게 기업가치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IR은 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20분까지 거래소 신관 21층 대회의실에 진행된다. 거래소와 대구광역시, 대구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하나대투증권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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