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유림관리소, 국유림 무단사용 실태조사

2011-06-14 13:24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는 오는 10월까지 국유림 무단사용에 대한 일제 조사를 벌인다고 14일 밝혔다.

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관내에서 무단으로 사용중인 국유림은 총 1216건에 811㏊에 달하고 있다.

국유림관리소는 대부 또는 사용허가된 국유림 228건 730㏊에 대해서는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는지를 현장 지도한다는 방침이다.

반면 당초 목적과 다르게 사용하거나 관리가 부실한 국유림에 대해서는 대부 취소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특히 적법 절차없이 사용되는 국유림 928건 81㏊에 대해서는 정밀조사를 통해 원상 복구하거나, 관계 법령에 따라 대부 사용허가를 적극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국유림관리소는 지난 4월부터 두달동안 실태조사를 벌여, 무단 사용하는 국류임 25건 2.6㏊에 나무 7300여그루를 식재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