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대지 9,000㎡, 연면적 22,900㎡ 규모의 10층높이 2개동에 총인원 953명(JST 500명, 상수도사업본부 외 5개부서 453명) 입주를 목표로 개발계획 변경 등 관련 행정절차를 조속히 진행 할 계획이다.
JST 신축건물에는 정보산업진흥원이 함께 입주되는 등 아이디어 개발부터 창업까지 서비스해 주는 원스톱 지원시스템이 구축된다.
시는 이를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인천시 제2청사격인 행정타운을 조성 구도심 재생 성공을 위한 핵심 앵커시설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또한 도화구역 내 위치한 옛 인천대학교 본관 및 공학관은 2012년 3월 개교 목표로 청운대학교 제2켐퍼스 유치를 협의 중이며, 기타 건물은 2015년까지 인천대학교 교사로 활용할 계획이다.
그 관계자는 “시의 이번 발표로 행정타운 백지화라는 일선의 우려를 잠재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민선5기 핵심공약인 구도심 재생과 청년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것은 물론, 도화구역 내 앵커시설의 연달은 입지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금껏 추진이 미비했던 구도심 재생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