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마, 페라리와 파트너십 연장 체결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푸마가 F1 페라리팀과의 파트너십을 장기 연장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6년 간 페라리와 파트너십을 유지해온 푸마는 이번 계약연장을 통해 페라리 브랜드 제품의 공식 라이센스 파트너로서 페라리팀 및 레이싱복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게 됐다.

또한 신발과 의류, 악세서리 등 푸마-페라리 라인 제품 또한 전세계 매장에서 지속적으로 선보이게 된다.

푸마는 화재를 막는 방화 기술과 중량 감소를 실현시킨 레이스복 개발 등 최신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페라리팀에 보다 가볍고 안전한 레이스복을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F1에서 가장 인기가 많고 성공적인 페라리팀에 레이싱복을 제공함으로써 최고의 모터스포츠 브랜드임을 강조함과 동시에 최상의 제품력도 입증한다는 방침이다.

요한 자이츠 푸마 회장은 “이번 파트너십 장기 연장으로 페라리와의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갈 수 있어 기쁘다”며 ”푸마의 페라리 라인 제품들은 지금까지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앞으로 공개될 결과물 역시 대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푸마-페라리의 새로운 컬렉션은 올해 말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