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개발은행이 카자흐스탄 최대 구리생산업체인 카작무스와 악토가이 프로젝트 개발을 위해 15억 달러 차관을 제공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카작무스는 성명에서 "2011년 말까지 추가 협상이 진행될 것"이라며 "이번 자금 조달로 악토가이 개발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레그 노바축 최고경영자는 이날 성명에서 "2개 주요 성장 프로젝트인 악토가이와 보즈사콜 광산은 현 생산량의 60%에 해당하는 구리 정광 20만 t 가량을 매년 생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