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 남동구가 지난 9일 구월동 로데오거리 일원에서 노점상 이용 안 하기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3일 밝혔다. 하절기 행락객을 상대로 하는 노점상이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구에 따르면,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앞두고 ‘명품도시 인천 조성’과 ‘CLEAN 남동 만들기’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날 캠페인은 구청 공무원을 비롯해 구민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노점이용 안 하기 및 기초질서 생활화 안내문’과 물티슈, 메모지를 나눠주면서 노점이용안하기와 불량 식품 안사기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한편 구는 깨끗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불법 노점상과 노상적치물 등 기초질서를 저해하는 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계도.단속에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