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효성은 10일 미국 타이어업체인 굿이어사와 18억 달러 규모 스틸코드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공시했다.이는 단일 공급계약으로 스틸코드 업계 최대 규모다.효성은 "장기 공급 계약 체결로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했다"며 "세계 시장점유율을 10%이상 차지하게돼 타이어보강재 제조업체로서 위상을 공고히 했다"고 밝혔다. 또 효성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애쉬보로와 유럽 룩셈부르크 비센 소재 공장 2곳을 5000만 달러에 인수했다고 전했다.이번 공장 인수로 효성은 미국과 유럽에도 생산기지를 구축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