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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 [사진 = 제이에스 파운데이션(JS Foundation) 제공]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소속 선수인 박지성이 설립한 사회공헌재단 '제이에스 파운데이션(JS Foundation)가 주최하는 '제1회 두산 아시안드림컵'의 격려를 위해 알렉스 퍼거슨(Alex Ferguson) 맨유 감독이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제이에스 파운데이션이 한국 축구발전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는 메시지로 시작하는 이 영상은 축구를 통해 하나되는 세상을 꿈꾸는 제이에스 파운데이션의 바람과 제이에스 파운데이션의 첫 공식 행사인 '제1회 두산 아시안드림컵' 개최를 응원하기 위한 퍼거슨 감독의 응원의 메시지도 담겨 있다.
오는 15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제 1회 두산 아시안드림컵'은 박지성을 비롯해 나카타, 이청용 등 제이에스 파운데이션의 뜻에 동참하는 축구 선수들이 참가하는 자선경기이다. 또한 자선경기를 비롯 '베트남 유소년 클리닉'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대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베트남축구협회에 전달돼 베트남 유소년 축구 선수 양성에 쓰인다.
한편 제이에스 파운데이션의 박지성 이사장은 13일 오후 5시 인천공항에서 출정식 기자회견을 실시한 뒤 베트남 호치민으로 출발한다. 박지성은 "이번 자선 경기는 국내 EPL 활약 선수들과 나카타, 정대세 등 아시아 축구 스타들이 대거 참여하는데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자선의 뜻에 동참해 준 분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 아시안 드림컵을 아시아 축구 축제로 만들어 가고 싶다"고 개최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