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7분 현재 하나투어는 전 거래일보다 1.57% 상승한 4만8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과 노무라증권, 동양종금증권 등이 올라와 있다.
송창민 KB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패키지 송객수는 전년동기 대비 24.9% 증가한 37만8000명에 달할 것"이라며 "국제여행 수요 성장세가 둔화된 것은 사실이나 3분기 수요는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송 연구원은 "내달 예약률이 전년동월보다 11.9% 높은데, 일본 지진 영향이 2분에도 이어져 오고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빠른 회복이 이뤄지고 있다"며 "2분기가 비수기라는 점을 고려할 때 단기적인 여행수요 축소는 예상되지만 장기적인 성장성을 의심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