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하나투어, 2분기 여행수요 개선으로 '강세'

2011-06-13 09:15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하나투어가 2분기 여행수요 개선이라는 호재로 오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7분 현재 하나투어는 전 거래일보다 1.57% 상승한 4만8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과 노무라증권, 동양종금증권 등이 올라와 있다.

송창민 KB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패키지 송객수는 전년동기 대비 24.9% 증가한 37만8000명에 달할 것"이라며 "국제여행 수요 성장세가 둔화된 것은 사실이나 3분기 수요는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송 연구원은 "내달 예약률이 전년동월보다 11.9% 높은데, 일본 지진 영향이 2분에도 이어져 오고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빠른 회복이 이뤄지고 있다"며 "2분기가 비수기라는 점을 고려할 때 단기적인 여행수요 축소는 예상되지만 장기적인 성장성을 의심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