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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밝혀진 그의 옛 애인은 덴마크 출신의 영화배우 브리짓 닐슨(48)으로 “슈워제네거와 격정적 관계였다”고 영국 미디어를 통해 털어 놨다.
매체는 "모델 겸 배우 브리짓 닐슨(48)이 슈왈제네거와 과거 사랑을 나눈 사이임을 털어놨다"며 "당시 슈왈제네거는 마리아 슈라이버와 결혼 전이었지만 교제 중인 시기어서 어쨌든 외도한 사실로 받아들여질 수 밖에 없는 분위기다"고 전했다.
또한 두 사람은 영화 '레드 소냐'(1985)에서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춘 것을 계기로 가까워져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슈워제네거가 내게 청혼했다면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되지는 못했을 것”이라며 “그는 유머 감각이 뛰어나고 매력적이었다”고 평했다. 닐슨은 그러나 “결혼 상태에서 가정부와 사생아까지 만들었다는 소식을 듣고는 충격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닐슨은 슈왈제네거의 절친인 실베스터 스탤론의 전처로도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