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올해 1월 총기난사 사건으로 머리에 총상을 입었던 가브리엘 기퍼즈 미국 연방 하원의원의 얼굴 사진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12일 외신에 따르면 기퍼즈 의원이 밝게 웃는 정면 얼굴 사진과 그녀가 다른 여성과 함께 있는 장면을 담은 사진 등 2장의 사진이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됐다.
이 사진에서 기퍼즈 의원은 짧은 머리에 왼쪽 관자놀이 부분이 약간 일그러진 모습이지만 흉터를 찾아볼 수 없었다.
기퍼즈 의원은 올해 1월8일 애리조나 투산에서 정치행사 도중 괴한이 쏜 총에 머리를 맞아 중태에 빠졌으나 응급 뇌수술을 통해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