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진보진영 36개 단체의 상설연대체인 '민중의 힘'은 12일 서울 보신각 앞에서 집회를 열고 “미군기지 고엽제 매립과 같은 사태의 재발을 막으려면 불평등한 한ㆍ미 주둔군지위협정(SOFA)을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중의 힘은 “미 정부가 고엽제 매립 사태의 진실 은폐를 시도하고 있음에도 우리 정부는 별다른 대응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불평등한 SOFA 환경규정을 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