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규용 장관 "삼겹살 평소처럼 맛봐야"

2011-06-1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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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11일 파프리카 생산·판매 및 수출 전문업체 '농산무역'을 방문해 수출관련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 후, 파프리카를 시식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이 지난 11일 전북을 방문, 새만금을 비롯한 농어업현장을 시찰했다.

서 장관은 이날 오전 군산 새만금33센터와 김제 광활간척지 내 대규모 농업용 부지를 찾아 새만금과 관련한 방수제공사 추진상황과 다기능부지 명소화사업, 농업용지 조성계획을 점검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당부했다.

서 장관은 이어 김제·군산·부안·고창 어민과 오찬을 함께 하며 현황을 청취하고 부안 농공단지 내 뽕잎간고등어 가공시설을 둘러봤다.

서 장관은 김제시 순동에 있는 ㈜농산무역의 파프리카 재배장과 선별ㆍ포장시설을 찾아 의견을 청취하고 직원을 격려했다.

서규용 장관은 "정부에서 지원없이 자력으로 수출 1000만달러를 달성한 '농산무역'을 보고 우리농업도 희망이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됐다"며 "수출을 기반으로 한 기업농 육성은 농협을 비롯한 정부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강동냉장을 방문해 돼지고기 등 축산물 저장시설을 시찰했다.

최근 국내 돼지고기 물량부족에 대해 그는 "수입에 대한 모돈과 최소시장접근(MMA)기존물량 각각 3만1000두, 6만1000두를 5만두, 8만두로 늘리겠다"며 "우리국민이 평소대로 삼겹살을 맛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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