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6일부터 19일까지 잠실한강공원 비치발리볼경기장에서 ‘2011 FIVB 세계여자비치발리볼 서울 챌린저대회’를 개최한다. 한국 2개팀을 비롯해 18개국 32개팀 64명의 선수들이 참여한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주목할 팀은 비치발리볼 신흥 강국이자 가장 많은 5개팀이 참가한 독일 브로거 칼라와 브리타 부테조로 2010년 CEV 챌린저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슬로베니아의 에리카 파브잔-시모나 파브잔조 역시 미모와 실력을 겸비했던 팀으로 2005년 FIVB 대회에서 월드챔피온십 9위를 기록했다.
서울시는 대회 기간 중 경기관람이 어려운 시민고객을 위해 야간경기를 개최하여 하루 종일 한강의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선수들과 함께 하는 비치발리볼 체험, 사인회, 가족들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해치 포토존,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경기장은 지하철 2호선 신천역 7번 출구로 나와 걸어서 1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