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서 뮤지컬ㆍ클래식ㆍ연극 공연 ‘풍성’

2011-06-1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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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경기도 부천시 산하 부천문화재단은 올해 하반기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7차례 무대에 올린다고 12일 밝혔다.

매년 개최하는 시즌공연을 기획공연시리즈로 명칭을 바꿔 올해 처음 선보이는 작품은 뮤지컬 ‘오디션’.

음악을 꿈꾸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은 다음달 15∼16일 복사골문화센터에서 공연된다.

이어 다음달 30일 부천시민회관에서 동유럽 관악단의 ‘프라하 브라스 앙상블’이, 8월13일 복사골아트홀에서 ‘우강혁 교수와 함께 하는 세계악기여행’이, 27일 대중음악 ‘인디온팝’이 각각 관객을 기다린다.

연극 ‘귀환’, ‘웃음의 대학’, ‘늘근도둑이야기’가 9월30일∼10월1일과 10월21∼22일, 11월18∼19일 차례로 오정아트홀과 복사골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이와 함께 어린이 영어 뮤지컬 ‘아빠! 사랑해요’가 12월9∼10일 복사골아트홀에서 어린이들을 즐겁게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 공연의 입장료는 1만∼3만5천원이고 여러 공연을 한꺼번에 예매하면 20% 할인된다.

자세한 공연 내용과 일정은 재단 홈페이지(www.bcf.or.kr)를 보면 된다.(032-320-6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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